1챕터 후기
안녕하세요, 단간론파 육각형 작가 눈보라입니다. 이따금 요 만화를 단간론파 갤러리에 처음 올리는 순간이 생각나곤 합니다. 작성 버튼을 올리기 직전에 이걸 올리는 게 맞나, 욕이나 한바가지 처먹지 않을까 혼자서 엄청나게 고민을 하다가 용기를 쥐어짜내서 만화를 올린거거든요. 그때 어찌나 떨었던지 실수로 작성 버튼을 두번 눌러버려서 1화가 두 번 올라갔었는데, 그때 댓글로 '두번 올라갔음'이라고 친절히 댓글을 달아주던 단갤러 한 명의 닉네임까지 생생히 기억날 정도로 저에겐 인상깊은 순간이었습니다. 인상깊지 않을래야 없겠죠. 그 유명한 단갤론파 4챕터의 시발점을 알리던 순간인데. 가끔 다시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~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. 만약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그때 그 상황으로 돌아갔다면 아마 단..
기타 등등/공지사항
2020. 4. 6. 01:32